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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하면 척척…차안의 집사 ‘인공지능’
2017-10-06 20:07 사회

오늘 꽉 막힌 귀성길 차 안에서 운전에, 길 검색에, 바쁘셨을 텐데요.

요즘은 인공지능이 차 안으로도 들어오면서 말만 하면 알아서 해 준다고 합니다.

박선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운전하면서 동시에 조작하기 어려웠던 내비게이션.

요즘엔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갖추면서 말만 하면 다 됩니다.

음성인식 AI가 탑재된 내비게이션으로 직접 한 번 운전을 해보겠습니다.

[현장음]
채널A 가자! 채널A로 안내를 시작합니다.

길을 척척 찾아줄 뿐 아니라

라디오 틀어줘.

가을 음악 틀어줘.

쏟아지는 요구에도 분위기에 맞는 음악까지 골라 틀어줍니다.

목적지나 주변 맛집을 찾아주는 정도의 서비스는 기본.

한 통신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차량에 장착하면

[차량 소모품 정보 알려줘]]
[실내공조필터 교체까지 600km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평소처럼 운행하신다면… .]

차량 점검이나 기기 조작까지 말만으로 모두 가능합니다.

[바람 더 세게해줘!]
[바람 세기를 강하게 합니다.]

인공지능이 운전 문화도 바꾸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희입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영상취재 : 김기범
영상편집: 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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