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세금이 이르면 다음 달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인데요. 하지만 담배값이 우려했던 만큼 크게 오르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판매 이틀째인 국산 전자담배 매대가 텅 비었습니다.
[이예지/ 'G' 편의점 점장 ]
"판매를 시작한 지 30분도 되지 않아 바로 완판됐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세금 인상을 앞두고 담배업체 사이에 가격 눈치보기가 한창입니다.
KT&G는 세금이 올라도 기존대로 4300원에 팔겠다고 밝혔고,
[임왕섭 / KT&G 상무]
"현재 상태로는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필립모리스와 BAT는 가격을 올릴 전망입니다.
[필립모리스 관계자]
“세금이 1200원 넘게 오르는데…인상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KT&G가 기존 가격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만큼 필립모리스와 BAT가 당장 5000원 이상으로 올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흡연자들은 가격 인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
[임용운 / 인천 연수구]
"만 원으로 두 갑도 못 사는 거잖아요 경제적으로 많이 부담될 것 같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부터 전자담배에 대한 세금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영상취재 : 김기열 김명철
영상편집 : 장세례
그래픽 : 김민수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판매 이틀째인 국산 전자담배 매대가 텅 비었습니다.
[이예지/ 'G' 편의점 점장 ]
"판매를 시작한 지 30분도 되지 않아 바로 완판됐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세금 인상을 앞두고 담배업체 사이에 가격 눈치보기가 한창입니다.
KT&G는 세금이 올라도 기존대로 4300원에 팔겠다고 밝혔고,
[임왕섭 / KT&G 상무]
"현재 상태로는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필립모리스와 BAT는 가격을 올릴 전망입니다.
[필립모리스 관계자]
“세금이 1200원 넘게 오르는데…인상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KT&G가 기존 가격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만큼 필립모리스와 BAT가 당장 5000원 이상으로 올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흡연자들은 가격 인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
[임용운 / 인천 연수구]
"만 원으로 두 갑도 못 사는 거잖아요 경제적으로 많이 부담될 것 같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부터 전자담배에 대한 세금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영상취재 : 김기열 김명철
영상편집 : 장세례
그래픽 : 김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