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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혁명 선택해달라”…유세 총력전
2017-05-07 19:28 뉴스A

개혁 보수를 표방해 온 유승민 후보는 대구·경북으로 다시 달려갔습니다.

홍준표 후보를 맹비난하면서 자신에게 소신 투표를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선 후보]
"어떤 후보는 막말과 욕설로 보수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습니다. 능력도 없고, 인격은 바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 후보는 포항 시민들을 만난 뒤 다시 대구로 돌아와 야시장 유세를 이어갑니다.

심상정 후보는 처음으로 충청 지역을 공략했습니다.

천안과 청주에서 문재인·홍준표·안철수, 세 후보를 견제하는 한 표를 달라며 정치 혁명을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시민들이 1700만 촛불 들어서 지금 당장 60년 적폐 청산하고 과감한 개혁을 통해서 내 삶을 바꾸는 대한민국 하라는 것 아닙니까."

대선을 하루 앞둔 내일은 유승민·심상정 후보 모두 서울에서 젊은 유권자들을 겨냥한 마지막 유세에 나섭니다.

채널A 뉴스 홍우람입니다.

홍우람 기자 hwr87@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박희현
영상편집 : 손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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