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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비소식 없이 ‘붙볕더위’…자외선 강해요
2017-06-04 19:59 뉴스A

[리포트]
뜨겁고 메마른 날씨가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보리를 베고논에 모를 심기에 좋다는 절기 망종인데요.비 소식 없이 오늘만큼 뙤약볕이 계속됩니다. 낮엔 대부분 30도까지 올라 덥고요.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겠고요. 오존 농도도 많은 지역에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엔 외출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현충일인 화요일 밤부턴 전국에 비가 옵니다. 비의 양은 아직 예측이 어렵지만 비가 내리며 강풍을 동반해 일시적으로 쌀쌀해지겠습니다. 비는 수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고요. 이후엔 다시 예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오늘 종일 쾌청한 하늘이었죠.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화창하고요. 대기질도 정상 수준 유지하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 일부 지역엔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강수량도 턱없이 부족해 불이 나기 쉬운 조건인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합니다. 서울과 대구 16도로 아침엔 다소 서늘하겠고요. 서울과 전주 29도, 대구 27도로 한낮엔 강한 일사까지 더해져 덥겠습니다.

강릉은 22도로 동해안 지역만 선선하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를 유의하셔야 합니다.

대부분 해상은 잔잔하겠지만 동해상은 물결이 최고 3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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