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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이에 수제맥주…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
2017-07-27 19:16 뉴스A

문재인 대통령이 오후 6시부터 청와대에서 기업인들과 호프 미팅을 갖고 있습니다.

청와대로 가보겠습니다.

이동은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일정대로라면 상춘재 앞에서 수제 맥주를 마시는 것은 마쳤을 시간이네요.

[리포트]
네,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과의 '호프 미팅'은 오후 6시에 시작됐습니다. 당초 70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었는데요,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미팅은 청와대 요청에 따라 노타이에 최대한 편안한 옷을 입고 진행됐습니다.

특히 스탠딩 호프미팅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소상공인이 만든 수제맥주인 '세븐 브로이'가 나왔습니다.

간담회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비롯해 구본준 LG 부회장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 등 모두 9명이 참석했습니다.

호프 미팅을 마친 참석자들은 상춘재 안으로 이동해 간담회를 진행했는데요. 자유 토론 형식의 간담회 말미에는 간단한 식사가 제공됐습니다. 안주와 식사는 '방랑식객'이라는 별명을 가진 임지호 셰프가 준비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간담회와 관련해 "주로 기업인들의 얘기를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에 이어 내일은 삼성과 SK, 롯데, GS 등 7개 그룹 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동은 기자 story@donga.com
영상취재 : 김기범 이철 박찬기
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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