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1.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습니다. 반면 같은 혐의였던 조윤선 전 장관은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위증 혐의만 인정됐습니다.

2. 정부가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장기연체 채무자의 빚을 전액 탕감해주겠다는 파격적인 계획을 내놨습니다. 다른 채무자와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3. 북한의 ICBM 발사가 임박했다는 징후가 포착된 가운데 북-중 접경지역의 단둥에서 신의주시 모습을 채널A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단둥 주민]
"카메라가 보이면 (북한) 군인들이 총을 겨누고 쏘지는 않더라도 돌을 던질 거예요."

4. 당신의 안방이 전세계에 생중계될 수 있습니다.

[서모 씨 / 웹캠 해킹 피해자]
누군가 저를 보고 있는 느낌을 받아서 CCTV를 보니까 저를 향하고 있더라고요 카메라가.

더깊은 뉴스에서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