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날인 오늘도 낮엔 볕이 따가웠죠.

주말에도 낮엔 덥고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해서 일교차가 크게 날텐데요.

대학로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지금은 날씨가 어떻습니까?

[기사내용]
네, 해가 진 뒤엔 얇은 겉옷이 필요한 날씹니다.

저도 이렇게 카디건을 챙겨나왔는데요.

오늘 한낮엔 서울이 29.7도로 여름처럼 더웠지만 지금은 기온이 다시 내려가 선선해졌습니다.

오늘 제가 나와있는 곳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입니다.

마침 '문학주간 2017'이라는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금요일 저녁 시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문학의 밤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아침, 저녁으론 긴 소매 외투가 필요한 날씹니다.

내일도 동해안 지역은 낮에도 서늘하겠고요.

대부분 지역이 한낮에 30도 안팎까지 오릅니다.

서울 29도, 대구 28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강한 자외선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가을볕에도 피부가 손상되기 쉽습니다.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엔 전국에 비가 오고요.

당분간 일교차 큰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보니,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체온 조절 잘 해주셔서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