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칭따오에 진출한 한국인 목재공장을 중국 당국이 거칠게 단속하는 영상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보초 서는 개를 총으로 쏘아죽이는 등 과잉진압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2. 석연찮은 '12억 주식 대박' 논란 끝에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공개 내부 정보를 활용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와 이 대표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주장하는 사업가 옥 모씨를 오늘 채널A가 만났습니다.

[옥모 씨 / 홍보대행사 대표]
"차용증을 저는 받은 적도 없고 쓴 적도 없고. 이야기한 적도 없어요.

이혜훈 대표는 결백을 증명할 자료를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소재가 됐던, 판문점에서 일어난 의문의 총상으로 숨졌던 고 김훈 육군 중위가 19년 만에 순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김척 / 김훈 중위 아버지]
"(군 당국이 아들을) 정신질환 자살자로 몰아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