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대 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 4명 중 3명의 혈액에서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결과입니다. 병원 측의 감염관리 소홀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가족들은 신생아들의 부검을 앞두고 오열했습니다.

2.
중국 군용기 5대가 오늘 오전 우리 측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해 3시간쯤 비행하다 돌아갔습니다. 우리 공군 전투기가 긴급 출동했습니다. 중국 군은 일상적인 훈련이라고 답했습니다.

3.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를 왜 방문했는지를 두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MB가 성사시킨 원전수출과 무관하다고 설명했지만, 임 실장이 아랍에미리트 원전 총책임자를 만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4.
늘어나는 승용차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웃간 다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차장 확보대책 없이 건물 신축이 가능한 현행법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더 깊은 뉴스에서 취재했습니다.

5.
민주노총이 2년 전 광화문 폭력시위로 수감중인 한상균 위원장의 석방 등을 요구하며 민주당사에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수배 중인 이영주 사무총장은 당 대표실에서 단식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