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 마지막 날 어린 세 남매가 불에 타 숨지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라면을 끓이다 불이 났다던 스물 두 살 엄마는 나중에 담뱃불 때문이라고 진술을 바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 야산에 매장된 고준희 양의 시신에서 양쪽 갈비뼈 3대가 부러져 있었다는 1차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준희 양 시신을 유기한 친아버지의 내연녀는 구속됐습니다.

3.백지화될 뻔 했던 SK의 석유비축기지 공사계약이 위기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를 특사 자격으로 방문한 직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4. 지난 2009년 용산 참사 당시 경찰과 대치했던 철거민 25명이 특별 사면됐습니다. 참사 당일 현장에 투입됐다 목숨을 잃은 고 김남훈 경사의 아버지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5.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 파나마 선적 유류 운반선이 평택항에 억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수항에 억류된 홍콩 선적 유류 운반선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