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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바람 불고 쌀쌀…어린이날엔 맑고 포근
2018-05-03 20:13 뉴스A

[리포트]
봄날에 우수수 떨어진 우박에 놀라셨죠. 지표면의 뜨거운 공기가 상층의 찬 공기와 만나 온도차가 생기면서 우박이 내린건데요. 지금도 곳곳엔 산발적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조금 뒤 9시 무렵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 해안과 남부 곳곳엔 초속 1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강풍특보도 발효중인데요. 시설물 관리 뿐 아니라 해상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다소 오르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을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10도를 밑돌겠고요. 낮엔 서울 19도, 대구 23도로 예상됩니다. 강한 바람이 체감 온도를 더 끌어내리겠습니다.

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됩니다. 어린이날인 토요일에는 맑고 포근하겠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요. 일요일엔 충청이남에 비소식이 있어서 외출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이 풀려도 당분간 해상과 내륙엔 강한 바람이 계속되겠습니다. 급격한 날씨 변화를 염두에 두시고 늘 조심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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