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해 북한산 석탄을 싣고 왔던 배가 불과 2주 전에도 아무 제지 없이 부산항을 드나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중국 자본을 끌어들여 지하자원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광산 개발 문서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2.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드루킹 일당에게서 5천만 원을 받은 혐의 외에 추가로 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노 의원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정의당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3.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의료기기 규제 혁신 현장을 찾아 하반기 경제 살리기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4. 11개월 된 영아가 숨진 서울 강서구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경찰이 긴급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영아가 잠을 안 잔다며 이불을 씌우고 몸으로 누르는 등 학대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5. 사망의 원인을 밝혀내고 억울한 죽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분서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원 소속 법의관들의 숨가쁜 24시간을 심층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