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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도 심각한 대기질…당분간 한낮 ‘온화’
2019-03-05 20:06 뉴스A

지난달 20일 이후 13일 동안 서울의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이었던 날은 단 하루입니다.

내일도 대기 상황은 심각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나쁨 수준으로 숨 쉬기 힘든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짙은 안개까지 더해집니다.

내일 안개는 올 들어 가장 짙은 안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차가운 바다를 거쳐 생기기 때문에 유독 넓고 짙게 나타날 텐데요.

육지와 바다에서 오갈 때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제주는 새벽부터, 남해안은 아침부터 비가 옵니다.

제주에 최고 20mm,남해안 5mm,서울, 경기 북부에도 정오 무렵부터 5mm 미만의 적은 비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 4도, 대구 7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서울 11도, 대구 15도 등으로 비교적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낮엔 온화하고 아침, 저녁으로는 싸늘한 날씨가 이어지고요.

최악의 미세먼지는 길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감기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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