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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대표, 축구장 유세…천막 당사까지…
2014-07-19 00:00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대표는 의석 3개가 몰려있는 수원의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홈팀 삼성의 팬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재웅 기자, 관중들이 얼마나 모였나요?

[리포트]
네, 프로축구 삼성의 홈구장인 수원 월드컵경기장입니다. 오늘 경기를 보기 위해 수만명의 팬들이 몰렸는데요.

새정치연합의 김한길 대표도 수원을에 출마한 백혜련 후보를 돕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수원은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의 연고지인 만큼 축구열기가 굉장히 높은 도시입니다. 근처에 삼성전자 사업장도 자리하고 있는데요.

여야 후보 모두 홈팀을 응원하러온 수원 시민들의 마음 잡기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김한길 대표도 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한길 /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백혜련 후보고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다음 주 '천막당사'까지 차리고 수원에서 총력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하지만 수원정에 출마한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천막을 칠 곳은 수원이 아니라 세월호 유족들이 단식하고 있는 국회"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모두 3곳에서 재보선이 치뤄지는 수원을 향한 여야의 선거 열기는 이곳의 축구 열기보다 훨씬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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