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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또 금메달…3연속 3관왕 보인다
2014-07-19 00:00 스포츠

박태환이 전국 수영 대회 자유형 100m에서도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습니다.

아시안 게임 3연속 3관왕을 달성하려면 이 자유형 100m가 관건입니다.

어느 정도로 좋아졌는 지, 장치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박태환이 오늘 세운 기록 48초 68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의 48초 70보다 0.02초 빠릅니다.

지난 2월 호주에서 자신이 경신한 한국기록 48초 42에 다소 뒤지지만 페이스가 꾸준하다는 게 희망적입니다.

자유형 200m와 400m가 주종목인 박태환. 3대회 연속 3관왕에 성공하려면 이 100m가 관건입니다.

올시즌 아시아선수 중 가장 기록이 좋은 중국의 닝저타오와는 불과 0.01초 차이. 최근 막판 스피드가 전성기 때보다 더 좋아지고 있어 3관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태환)
"지금 제 기록으로 봤을 때는 좋은 상태로 가고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더 할 수 있는 시간이 저한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잇고요."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에서 난데없이 날아온 꿩 한마리가 선두 로리 매킬로이를 제치고 잠시 주인공이 됩니다.

뜻밖의 해프닝에도 매킬로이는 침착하게 버디를 성공시킵니다. 매킬로이는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2언더파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한국선수들 중에서는 안병훈이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습니다. 안병훈은 탁구스타 안재형, 자오즈민 부부의 아들로 2009년 US 아마추어선수권에서 최연소 우승해 주목받았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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