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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부터 잡는 安…‘야권의 심장’부터 노렸다
2017-04-17 19:16 정치

이번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로 가겠습니다.

인천에서 서울로, 다시 전주와 광주로 이동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안 후보가 호남에 갈 때마다 목소리가 쩌렁쩌렁했는데, 오늘도 그랬습니까.

[리포트]
안철수 후보는 조금 전 6시 30분부터 이곳 광주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고 있는데요.

지난해 총선 때 호남에서 시작된 녹색 돌풍을 다시한 번 일으키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녹색점퍼 차림으로 유세차에 오른 안 후보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특유의 굵은 목소리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호남의 압도적 지지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

앞서 오전 광화문 유세에서는 계파 패권주의와 싸우겠다며 사실상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미래를 여는 50대 젊은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누가 더 좋은 정권교체인지 선택해주십시오.

안 후보는 잠시 뒤 대전으로 이동해 유세 첫날밤을 보내고 내일은 대전에서 대구까지 중원과 영남을 공략합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j@donga.com
영상취재 : 이철 김기열 김영수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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