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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달려라…여수서 서울까지 ‘사이클 축제’
2017-06-01 20:10 문화

아시아 최대규모의 도로 사이클 축제인 '투르 드 코리아'가 14일부터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장치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초록의 고산준봉, 구불구불 고갯길을 힘차게 오릅니다.

시속 70km, 쭉 뻗은 도로에선 자동차 못지 않게 빠릅니다.

11번째를 맞은 국제사이클 축제 투르드코리아 대회, 올해는 남도의 여수에서 서울까지 780km 구간에서 5일 동안 대장정이 펼쳐집니다.

국내외 20개팀 200명의 선수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는 가운데 해발 625m, 충북 옥천의 별재재 고개는 최고 난코스로 꼽힙니다.

(황용필 / 투르드코리아 조직위 사무총장)
"(한국은) 산악지역이기 때문에 난이도도 있고 그래서 모험을 즐기는 UCI(국제사이클연맹) 상위 선수들은 한국 대회를 많이 염원하기도 하고… ."

동아일보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주최하는 투르드코리아는 올해 처음으로 주제가도 만들어졌으며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됩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장치혁 기자: jangta@donga.com
영상취재: 정승호
영상편집: 배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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