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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태풍 노루 북상 중…오늘 밤 곳곳 열대야
2017-08-03 20:07 날씨

오늘도 폭염의 심술이 참 대단했습니다.

당분간 더위는 갈수록 심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한강시민공원에 나가있는 남혜정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오늘도 많이 더웠죠?

[리포트]
네, 밖에 잠시만 서있어도 땀이 절로 흘러내리는 날씨였죠.

지금 서울의 기온 @도, 습도는 @퍼센트로 여전히 후텁지근합니다. 이 곳 한강 시민 공원에는 많은 시민들이 이야기 꽃을 피우며 식을줄 모르는 밤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 밤에도 대도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자정에도 28도, 아침엔 26도로 덥기는 마찬가지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뜨거워집니다.

서울과 광주 35도, 대구 34도로 예상되고요.

자외선과 오존에도 계속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태풍 '노루'가 북상 중입니다.

일요일에는 제주 남동쪽 먼바다까지 올라와 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부턴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폭염은 더욱 심해지면서 이번 주말에도 많은 지역이 33도 이상의 높은 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펄펄 끓는 더위에 야외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은 더 고생이 많으실겁니다.

미지근한 물을 자주 섭취해주시고요.

그늘에서 틈틈히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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