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서울 등 중부 지방엔 비가 왔다, 갰다를 반복했습니다.

비가 올 때는 많은 비에 바람까지 거셌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남혜정 캐스터 지금 서울은 비가 완전히 그쳤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언제 비바람이 몰아쳤냐는 듯 지금 서울 하늘은 모두 갠 상탭니다.

중북부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대부분 해제가 됐지만 서울은 초속 4m의 강한 바람이 여전히 불고 있습니다.

이제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 북부 지역은 비가 모두 그쳤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오늘 비가 가장 많이 내린 지역은 강원 홍천입니다.

하루 동안 무려 150mm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고요.

포천과 춘천에도 100mm 안팎의 비가 집중됐습니다.

지금 충남지역에는 시간당 40mm의 세찬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호남과 제주 강원남부와 충청에 최고 60mm, 경북과 경남서부, 경기남부와 충남북부에 5~40mm의 비가 더 오고요.

내일 오전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제주도만 종일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내륙과 해안엔 강풍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밤사이 중부와 호남은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는만큼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