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 정권 수립일인 9.9절이지만 우려했던 핵실험이나 미사일 도발은 아직 없습니다. 사드 발사대 배치로 중국 내 반한 감정이 고조되자 우리 교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2. 거리에 나선 자유한국당은 "5천만이 핵 인질이 됐다"며 문재인 정부의 안보 무능을 규탄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미국의 대통령이 뭐라고 했소? '거지같이 구걸만 한다' (문재인을 탄핵하라!)

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회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3. 멕시코 남부 태평양에서 발생한 100년 만의 큰 지진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년 전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에서는 아직도 피해 복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옥 마을의 전통미가 훼손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4. 서울 강서구에 특수학교 설립을 놓고 주민들의 공방이 뜨겁습니다. "특수학교를 짓게 해 달라"며 무릎을 꿇었던 어머니는 "장애인은 분리돼 살아야 하냐"고 아쉬워했습니다. 직접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