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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박람회는 ‘중국 잔치’
2018-01-14 19:44 사회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에서는 중국 업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인공지능과 로봇, 가전까지 아우르는 중국의 첨단기술이 매섭게 발전하고 있는 겁니다.

황규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스타트업이 내놓은 미래형 전기자동차.

한 번 충전으로 520km를 주행할 수 있고 얼굴인식과 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기술까지 갖췄습니다.

[다니엘 커처트 / '바이톤' 공동창업자]
"중국 출시 이유는 첫째,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시장입니다. 둘째, 중국 정부는 전기 자동차 개발을 전적으로 지원하고…"

얼굴을 인식하는 사물함과 두발로 걷는 로봇 등 중국 기업이 만든 첨단 제품들이 CES 전시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CES 참여 기업의 3분의 1정도가 중국 업체일 정도.

[페이 수펑 / 중국 로봇업체 대표]
"인공 지능 분야에서 중국은 서방과 같은 수준이며 일부 응용 분야에서는 서방보다 앞서 있기 때문에…"

중국은 인공지능 기술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 카이스트 명예교수]
"(인공지능) 국제 학술행사 같은 데 가보면 중국사람 천지에요. 중국은 20년 준비해서 소프트웨어 사람 키우고…"

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황규락 기자 rocku@donga.com
영상편집 : 이재근
그래픽 : 전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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