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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8-06-11 19:06 뉴스A

1. 북미 정상 회담을 15시간 앞둔 싱가포르 전역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만난 지 5초면 결정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측근들과 회담 전략을 논의중입니다.

2. 성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막판까지 회담 의제와 발표문 문구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합의에 실패하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이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배우 김부선 씨와 딸 이미소 씨가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발언을 잇따라 쏟아냈습니다. 이 후보는 김부선 씨 모녀의 말이 모두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고, 김영환 후보는 '경기도 지사 선거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4. 퇴직자들의 창업 1순위였던 편의점이 잇따라 문을 닫고있습니다. 최저 임금 부담에 점포 증가율도 한자리수로 떨어졌습니다.

[이종묵 / 편의점 점주]
"피 흘리면서 버티다가 아무래도 매출은 한계가 있는데 임금은 줄 수 없다보니까…."

5. 회식은 근무 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고용노동부가 밝혔습니다. 커피나 담배 피우는 시간은 어떻게 되는 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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