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 대통령은 야당이 형식요건도 안 갖추고 농림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켜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임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정국 급랭이 우려됩니다.

2.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없어 피해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유명 여성 연예인 성매매를 수사한 경찰이 혐의가 인정된다며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성매매에 연루된 다른 여성 연예인이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4. 김영란법 시행을 나흘 앞두고 골프 접대 금지 전에 마지막 라운딩을 즐기려는 인파로 전국 골프장이 붐볐습니다.

[서울 근교 B골프장 관계자]
"내일하고 모레까지, 이번 달까지는 꽉 차 있고요. ( 그 이후론) 김영란법 때문에 많이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