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TV 토론 중 ‘정치인 난투극’ 실시간 생중계
2016-09-24 00:00 국제

우크라이나에서 정치인들이 TV 토론 후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이 고스란히 생중계됐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가방을 도둑 맞은 여성이 도둑의 차 위에 올라가 맹렬히 맞서는 영상이 화제가 됐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범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의 한 방송국. 갑자기 한 남성이 안경을 쓴 전 우크라이나 부총리에게 주먹을 날리자 그의 보디가드가 말립니다.

"너 뭐야?"

우크라이나 국회의원인 이 남성은 다시 싸우러 갔지만 이번엔 전 부총리가 그의 목을 조릅니다.

사람들이 싸움을 말렸지만 분이 풀리지 않은 국회의원은 밖으로 나가 전 부총리의 차를 발로 차고 보닛을 긁었습니다.

두 사람은 토론 프로그램에서 우크라이나의 EU 탈퇴에 대한 설전을 벌인 후 이런 난투극을 벌인 겁니다.

두 정치인들의 몸싸움은 실시간으로 중계됐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주유소. 갑자기 도둑이 가방을 훔쳐 달아납니다. 그러자 피해 여성이 도둑의 차 보닛 위에 올라가 맹렬히 저항합니다.

당황한 도둑은 차 문도 닫지 않고 질주했고 차에서 떨어진 피해 여성의 다리를 밟고 지나갑니다.

발목 인대가 늘어났고 타박상을 입으면서도 도둑에 맞설 만큼 강인했던 모습이 화제가 됐지만
여성은 그만하길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자넬 델라 / 피해자]
"그가 총을 갖고 있었거나 차에 내 딸이 타고 있었다면... 이보다 더 한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릅니다."

높은 절벽에서 사람들이 뛰어내립니다. 마치 허공을 뚫고 지나가는 슈퍼맨 같아 보입니다.

날다람쥐 옷을 입고 뛰어내리는 윙슈트 점프 대회가 중국에서 열린 겁니다.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선수만 50여 명으로 열기구 비행 대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