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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쇠러 왔다 ‘만취 역주행’
2017-01-30 18:06 사회

설을 쇠러 고향을 찾았던 여성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역주행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다섯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공국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에서 한복판에서 유턴을 시도하는 승용차. 결국 1차로에서 아찔한 역주행을 시작하고, 마주오던 차량들이 상향등을 켜며
아슬아슬하게 피해갑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마주 오던 차량 2대와 정면충돌했습니다.

[공국진 기자]
"역주행 사고가 난 이곳 현장은 보시는 것처럼 차량에서 떨어진 파편들이 곳곳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30살 여성 박모 씨. 혈중알코올농도 0.182%로 면허 취소 수치의 2배에 육박하는 만취상태였습니다.

이 사고로 가해차량과 피해차량 탑승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피해자]
"모르겠어요. 그냥 (들이)받아 버리고, 순간 박고 나서 기절해 가지고..."

피해자들 역시 고향에서 차례를 지낸 뒤 외출을 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이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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