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설 명절에 가족이나 친척을 찾는 대신에 인근 카페를 찾는 청년구직자들이 대폭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창훈 / 취업준비생]
"부끄럽다고 해야 할까요? 취직해서 인사를 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안 가게 됐습니다."

청년실업 문제가 만들어 달라진 풍속도입니다.

2.교사들에게 떡값을 요구했다가 징계를 받았던 초등학교 교감이 액수가 경미하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법원은 3만 원 이하라도 우월적 지위를 이용했다며 징계처분은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3.대선 주자들이 4월 26일을 잠정 대선일로 정해놓고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왜 이날이 가장 유력한 지 분석해 드립니다.

4.설 연휴 기간, 한 20대 청년이 막걸리 한 통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고보니 일자리를 잃고 생계가 어려워져 구치소에라도 가고자 했던 사연이 숨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