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서풍을 타고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 보인 곳이 많았는데요.

덩달아 서울의 벚꽃도 오늘 절정에 달했습니다. 내일도 계절은 한발 앞선 초여름 같겠습니다.

서울이 최고 24도, 광주 28도 까지 오르겠습니다.

실시간 대기 질은 꼼꼼하게 확인하셔야겠는데요.

경기북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도권과 영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요.

오존 농도는 중부지방에서 '나쁨'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이른 아침에는 서쪽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심한 곳은 가시거리 50m 까지 짧아질 수 있는 만큼,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고요.

밤부터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3도, 대전 12도, 대구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좀 더 높겠고요.

낮 기온은 충청이남 대부분이 25도를 웃돌면서, 오늘 못지않게 덥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전국에 비가 자주 내리면서, 기온도 평년 수준으로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