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이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열고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각종 무기들을 총동원하며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조선중앙TV] 
우리 당의 믿음직한 핵 무장력!

2. 김정은은 인민복 대신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등장해 열병식을 지켜봤습니다. 여동생 김여정은 주석단 뒤편을 오가며 김정은을 밀착 수행해 최고 실세임을 과시했습니다.

3. 주요 대선 주자들이 오늘 일제히 후보자 등록을 하고 모레부터 22일간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TV 토론을 서서 하냐, 앉아서 하느냐를 놓고도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4. 오는 19일 송환 재판을 앞둔 정유라 씨 측이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적 박해의 피해자라며 난민 신청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