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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부터 다른 주행…미리 타 보는 차세대 버스
2017-05-25 20:08 뉴스A

평소에 덤프트럭 같은 대형차를 직접 타보기 쉽지 않은데요. 크레인으로 인형을 뽑아보고, 직접 트럭도 타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황규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하늘을 찌를 듯한 펌프차. 18톤짜리 덤프트럭과 구급차 등 대형 특수차 190대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내 최초로 열린 트럭 버스 박람회.

[현장음]
"스톱. 내려와주세요."

관람객의 지시에 따라 크레인 운전자가 집게를 움직여 선물을 선택합니다. 아이들은 미니 버스를 이리저리 운전해 봅니다.

1번 충전하면 하루 종일 시내를 운행할 수 있는 전기버스, 차세대 수소 전지 버스 등 친환경 차량도 공개됐습니다.

[구태헌 / 현대차 상용마케팅실장]
"상용차가 여러분들 생활 속에 함께 있다는 것을 체험과 여러 가지 이벤트를 통해서…"

체험 공간도 다양합니다.

[황규락 기자]
"이곳에서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대형차들을 타볼 수 있는데요. 제가 이 트럭을 직접 타보겠습니다."

힘차게 출발하는 트럭.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울퉁불퉁한 길을 지나 경사로를 통과하고 높은 언덕길도 쉽게 오르내립니다.

[박수진 / 서울 송파구]
"아이들이 버스를 굉장히 좋아해서 버스 위주로 구경하러 왔고요. 버스 타는 것도 있는데 (아이도) 직접 조종해보고 좋아해요."

이번 전시는 일요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황규락 기자 rocku@donga.com
영상취재 : 조승현
영상편집 : 손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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