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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장마 주춤, 더위 심해져…소나기 예보
2017-07-16 20:01 뉴스A

청주 지역에 기습 폭우를 쏟아낸 장맛비는 오후부터 잦아든 상태입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해안가와 내륙에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장마가 주춤하면서, 더위가 심해지겠는데요.

이미 동해안과 남부 일부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산의 경우 경보 수준인 35~36도 선이 유지되겠고요.

더위 속에 습도마저 높아져, 불쾌지수도 모든 사람이 불쾌감을 느낄 정도로 매우 높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저녁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예보가 있습니다.

예상량은 5~40mm로 지역별로 차이가 크겠고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오지 않는 지역은 종일 구름만 잔뜩 끼겠고요.

볕이 구름 사이를 통과하면서,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5도, 강릉 27도, 대구 26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습한 열기가 더해지면서, 서울이 31도, 광주 32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찜통더위는 계속되겠고요.

장맛비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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