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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억측이든 사실이든…남편 자체 사랑해”
2017-12-30 19:39 뉴스A

팝아티스트인 낸시랭이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자신의 남편과 관련한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선데요, 낸시랭은 결국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서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팝아티스트인 낸시랭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그러자 남편 왕진진의 과거 전력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2009년 '장자연 리스트' 사건 당시 장 씨의 편지를 위조했던 인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

이와 관련해 낸시랭은 남편과 함께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낸시랭 / 팝 아티스트]
"억측이든 사실이든 저는 모든 걸 다 알고 있고 제 남편 자체를 사랑하기 때문에…"

남편도 세간의 의혹을 인정했습니다.

[왕진진 / 낸시랭 남편]
"고 장자연과 관련된 사건의 실존 인물인가에 대해서 본인이 맞습니다"

과거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선 즉답하지 않았습니다.

[왕진진 / 낸시랭 남편]
"발찌 착용하고 있다 없다 부분이 왜 이렇게 궁금한지…"

낸시랭은 "부부로서 잘 살고 싶다"며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서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명철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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