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주말이 뿌연 미세먼지로 뒤덮였습니다.
수도권에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처음 발령됐는데요. 설상가상으로 내일은 황사까지 온다고 합니다.
광화문에 나가 있는 추혜정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네, 해가 지면서 광화문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아직은 비의 양이 적어서 여전히 공기 중 먼지 농도는 높은 편입니다.
오늘 오후 남산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서울 시내는 뿌연 미세먼지에 갇혀 평소 맑은 날과 비교해 시야가 무척 답답해 보입니다.
[남혜진/부산 주례동]
"목도 많이 따가운 것 같고요. 얼굴도 따가운 것 같아요
얼굴까지"
서울 등 전국 곳곳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수도권에는 환경부가 올 2월 도입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처음으로 발령했습니다.
이로 인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공기관 사업장과 공사장은 단축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박미은/국립환경과학원 예보관]
"오늘 밤사이 강수에 의한 세정과 내일 오전부터 풍속이 강해지면서 고농도 현상이 해소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하지만 내일은 또 불청객 황사가 찾아오면서 서쪽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환경부는 시민들의 야외활동 자제와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채널A 뉴스 추혜정입니다,
수도권에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처음 발령됐는데요. 설상가상으로 내일은 황사까지 온다고 합니다.
광화문에 나가 있는 추혜정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네, 해가 지면서 광화문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아직은 비의 양이 적어서 여전히 공기 중 먼지 농도는 높은 편입니다.
오늘 오후 남산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서울 시내는 뿌연 미세먼지에 갇혀 평소 맑은 날과 비교해 시야가 무척 답답해 보입니다.
[남혜진/부산 주례동]
"목도 많이 따가운 것 같고요. 얼굴도 따가운 것 같아요
얼굴까지"
서울 등 전국 곳곳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수도권에는 환경부가 올 2월 도입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처음으로 발령했습니다.
이로 인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공기관 사업장과 공사장은 단축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박미은/국립환경과학원 예보관]
"오늘 밤사이 강수에 의한 세정과 내일 오전부터 풍속이 강해지면서 고농도 현상이 해소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하지만 내일은 또 불청객 황사가 찾아오면서 서쪽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환경부는 시민들의 야외활동 자제와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채널A 뉴스 추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