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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부터 포근한 봄…마스크는 챙기세요
2018-03-22 20:11 뉴스A

[리포트]
오늘도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꽃샘추위를 뚫고 제주도엔 벚꽃이 활짝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평년보다는 3일 빨리 피어난겁니다.

서울은 4월초가 되어야 벚꽃이 모습을 드러낼텐데요. 내일 낮부턴 드디어 봄날씨를 되찾습니다.

지금은 서울에 초속 3m의 강풍이 불며 체감기온을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꽃샘추위는 이어질텐데요. 서울 2도, 대전 -1도 등으로 일부 지역은 영하의 기온을 보이기도 하겠습니다. 한낮엔 전국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따스함이 감돌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문제입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는데다가 대기가 정체된 탓에 많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습니다. 외출 전 대기질 상황 반드시 확인하시고, 마스크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엔 봄나들이 계획해보시면 어떨까요?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엔 봄 기운이 더욱 무르익을 전망입니다.

모레까지는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우려됩니다. 해안가 안전에 계속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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