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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동 자택서 당분간 출퇴근…주민들 환대
2017-05-10 19:25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홍은동 자택에서 김정숙 여사와 함께 나왔습니다.

청와대 관저가 정비될 때 까지 2~3일간 이렇게 홍은동에서 출퇴근을 한다고 하는데요.

첫 출근 장면을 신아람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서울 홍은동 문재인 대통령 자택 앞.

이른 아침부터 '국민이 만든 대통령'이란 문구가 적힌 당선 축하 플래카드가 걸렸고, 골목 곳곳엔 문 대통령을 배웅하러 나온 주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지난해 초부터 이곳에서 머물러 온 문 대통령 부부가 자택에서 나오자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화동 두 명에게서 꽃다발을 건네받은 문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 ]
"덕분에 우리 시민들과 아주 가까이서 유세도 잘하고 자주 쉽게 만나고 친근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음]
(잘 다녀오세요.)
"그래, 잘 다녀올게~"

주민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눈 문 대통령은 '나라를 나라답게, 든든한 우리 대통령'이라 적힌 액자도 선물 받았습니다.

주민들은 응원과 함께 문 대통령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 김명화 / 이웃 주민 ]
"우리한테 많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는 억압되지 않은 대통령이 되었으면… "

[ 김우찬 / 이웃 주민 ]
"친절하게 대해주고 우리를 잘 보살펴줬으면 좋겠어요."

[ 정소영 / 이웃 주민 ]
"초단 시간이라도 좋으니 아이를 학교 보내고 몇 시간 만이라도 엄마들이 일할 수 있는, 당당한 엄마들이 될 수 있는 나라를… "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자'는 바람을 남긴 채 문재인 정부 5년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채널A 뉴스 신아람입니다.

신아람 기자 hiaram@donga.com
영상취재: 김기열 김명철 채희재 김찬우
영상편집: 손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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