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취업난에도 자리는 넘쳐나는데 사람이 없어서 못 뽑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인공지능 분야입니다.
유수 기업들의 치열한 인재 영입 현장, 황규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IT기업이 연 채용설명회.
학생들로 금세 강의실이 가득 찹니다.
모두 인공지능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
여느 채용설명회와 달리 회사에 대해 꼼꼼히 따져 묻습니다.
[현장음]
"인공지능 사업을 카카오 뿐만 아니라 네이버나 SKT 등 다른 회사들도 뛰어들고 있는데 카카오가 가진 차별점은…"
[현장음]
"대부분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기술들을 가져다가 한글로 바꾸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계신 것 같은데"
가전제품은 물론 자율주행과 스마트폰까지 인공지능 시장은 10년 뒤 30조 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기업들은 앞다퉈 인공지능 인력을 영입 중입니다.
[황성현 /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
"인공지능 분야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서 각 대학별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상시 채용을 통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채용에서 인공지능 연구 인력을 지난해보다 세 배 이상 뽑았고, 인공지능 사업부를 신설한 기업도 많습니다.
하지만 국내 연구가 뒤쳐져 있고, 대우도 좋지 않아 중국이나 미국 기업에 인재를 뻇기기도 합니다.
[장병탁 /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우수한 인력들이 많이 모여야 하고 대우도 잘해줘야 하고. 점점 더 창의적인 일을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가 그런 문화가 적죠."
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황규락 rocku@donga.com
영상취재 : 김용균
영상편집 : 강 민
그래픽 : 백서연
바로 인공지능 분야입니다.
유수 기업들의 치열한 인재 영입 현장, 황규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IT기업이 연 채용설명회.
학생들로 금세 강의실이 가득 찹니다.
모두 인공지능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
여느 채용설명회와 달리 회사에 대해 꼼꼼히 따져 묻습니다.
[현장음]
"인공지능 사업을 카카오 뿐만 아니라 네이버나 SKT 등 다른 회사들도 뛰어들고 있는데 카카오가 가진 차별점은…"
[현장음]
"대부분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기술들을 가져다가 한글로 바꾸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계신 것 같은데"
가전제품은 물론 자율주행과 스마트폰까지 인공지능 시장은 10년 뒤 30조 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기업들은 앞다퉈 인공지능 인력을 영입 중입니다.
[황성현 /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
"인공지능 분야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서 각 대학별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상시 채용을 통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채용에서 인공지능 연구 인력을 지난해보다 세 배 이상 뽑았고, 인공지능 사업부를 신설한 기업도 많습니다.
하지만 국내 연구가 뒤쳐져 있고, 대우도 좋지 않아 중국이나 미국 기업에 인재를 뻇기기도 합니다.
[장병탁 /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우수한 인력들이 많이 모여야 하고 대우도 잘해줘야 하고. 점점 더 창의적인 일을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가 그런 문화가 적죠."
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황규락 rocku@donga.com
영상취재 : 김용균
영상편집 : 강 민
그래픽 : 백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