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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서부 지역 폭염 기승…남부 장맛비 그쳐
2017-07-25 20:11 뉴스A

오늘 서울 등 서쪽 지역은 폭염이 기승을 부렸죠. 장맛비도 내일부턴 잠시 쉬어간다고 하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남혜정 기상캐스터~그곳은 한겨울 같군요!

[리포트]
네, 서울의 한 얼음 테마파크에 나와봤습니다. 오늘 서울은 무려 35.4도로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지금 이 곳의 온도는 영하 10도로 한겨울만큼 춥습니다.

한여름에 느끼는 추위가 신기하기만 한데요. 내일도 서울 등 서쪽 지역은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곳곳에 열대야가 관측되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서쪽 지역은 내일도 폭염이 맹위를 떨칠텐데요. 낮 기온 서울 33, 대전 32도, 대구와 부산은 29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를 중심으로 내리는 장맛비는 내일 새벽이면 대부분 그칠텐데요. 경남 남해안에 최고 60mm 영남과 전남 남해안, 제주엔 5~4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내일과 모레는 장맛비가 쉬어가고요.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자외선과 불쾌 지수 모두 높겠습니다.

장마전선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중부 지역에 다시 영향을 주겠고요. 당분간 푹푹찌는 더위는 계속 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비 때문에 세탁하기 힘드셨을텐데요. 내일은 모처럼 비가 쉬어가는만큼 밀린 빨래 모두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에서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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