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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강한 비바람…일찍 온 더위 ‘주춤’
2018-05-01 20:11 뉴스A

[리포트]
볕이 강하지 않아서 걷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봄은 무르익었지만 이제 거리에서 꽃을 보기가 어려운데요. 오늘 제가 나와있는 플라워카페에는 많은 사람들이 꽃과 커피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봄비가 옵니다. 오늘 밤부턴 남부에 비가 시작돼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엔 최고 50mm, 그 밖의 지역은 5~30mm로 예상하고 있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오기도 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해안과 내륙에 강풍이 예상됩니다. 주변 점검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비가 오며 고온현상이 주춤합니다. 내일 서울 21도, 대전 20도, 대구 2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서늘하게 느껴지실겁니다. 오늘보다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중부 곳곳은 목요일까지 비가 이어집니다. 금요일부턴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어린이날엔 다시 맑고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내일은 모처럼 미세먼지 걱정 없습니다.

비 오는 날엔 높은 구두보다는 바닥이 튼튼하고 낮은 신발이 좋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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