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낮엔 긴소매를 걷어 올려야 할 정도로 더웠죠?

이렇게 큰 일교차는 당분간 계속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침 공기가 평년보다는 높아서 그리 차갑진 않다는 건데요.

그래도 방심하지 마시고 아침 저녁으론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고요.

노약자들은 감기 예방 차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서두르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아침엔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요.

오후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부 영남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남부는 맑았지만, 일부 중부로는 가끔 구름이 많았는데요.

낮부터는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는 내일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지역별 자세한 기온 살펴볼게요.

중부지방, 서울 아침 기온 13도로 오늘보다 높겠지만 낮 기온은 오늘보단 낮은 24도가 예상되고요.

남부지방, 아침 기온은 대부분 10도를 조금 웃돌겠고 낮 기온은 20도를 웃돌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 강릉 아침 기온 12도로 출발해, 낮 기온은 22도 까지 껑충 오르겠습니다.

내일 이후로도 비 소식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단풍이 한창인 이 시기에, 특히 산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