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아버지 어머니의 묘소가 있는 서울 국립현충원을 나홀로 참배했습니다.
직무정지 이후 처음으로 바깥세상을 봤습니다.
노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두고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묘소가 있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최소한의 경호 인력을 대동하고 오후 1시 45분부터 약 10여분간 현충원에 머물렀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동생 박근령, 박지만 씨와 별도로 나홀로 성묘를 하며 늘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12월 9일 탄핵소추안 가결로 대통령 권한이 정지된 이후 박 대통령이 청와대 경내를 벗어난 일정은 이번이 처음.
직무정지로 인해 매년 명절 때면 사회 각계각층에 보내던 선물도 생략한 박 대통령은 설 연휴에도 관저에 머물며 탄핵 심판과 특검 수사에 대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뉴스 노은지입니다.
영상취재: 김기범 이 철
영상편집: 최동훈
직무정지 이후 처음으로 바깥세상을 봤습니다.
노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두고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묘소가 있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최소한의 경호 인력을 대동하고 오후 1시 45분부터 약 10여분간 현충원에 머물렀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동생 박근령, 박지만 씨와 별도로 나홀로 성묘를 하며 늘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12월 9일 탄핵소추안 가결로 대통령 권한이 정지된 이후 박 대통령이 청와대 경내를 벗어난 일정은 이번이 처음.
직무정지로 인해 매년 명절 때면 사회 각계각층에 보내던 선물도 생략한 박 대통령은 설 연휴에도 관저에 머물며 탄핵 심판과 특검 수사에 대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뉴스 노은지입니다.
영상취재: 김기범 이 철
영상편집: 최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