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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행복을 묻다…아주 특별한 강연
2017-04-04 20:05 뉴스A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면, 가장 행복하겠지요.

행복해지고 싶은 청년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강연에 박수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슬픈 모습을 보이기 싫어, 싫어"

힙합 DJ로 20년째 활동 중인 박민준 씨가 음악을 직업으로 생각하는 청년들을 위해 공연을 겸한 강연에 나섰습니다.

[현장음]
내가 좋아하는 걸 오랫동안 해오고 있다는 게 어렵잖아요. 여러분들만의 커뮤니티나 크루를 만들어서 그 안에서 같이 발전시키는 걸 권하고 싶어요.

좋아하는 것과 해야하는 것을 일치시키기 어렵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기도 더 어려운 현실.

[박민준 / DJ 겸 프로듀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좀 더 시간을 할애하고 파다보면 내가 정확히 어떤 걸 좋아하는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격렬한 비트 속 지친 영혼을 위로 받습니다.

[김정우 / 서울 관악구 ]
"20년동안 했던 일을 깊숙이 약간 철학적으로 담아주셔서 거기에 많이 위안이 됐던 것 같아요"

채널A와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현대카드가 주최한 '청년 행복 위크' 행사는 음악과 디자인, 여행 등의 주제로 모레까지 열립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영상취재: 이 철
영상편집: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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