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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대로 문재인, 유권자와 ‘프리허그’
2017-05-06 21:54 약속 2017 대통령 선거

문재인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25%를 넘기면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요.

현재 서울 홍대입구역 앞에서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지혜 기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군요?

[리포트]
네. 서울 홍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사람들이 문재인 후보와 프리허그를 하기 위해 거리를 가득 메웠는데요.

무대 위에선 문재인 후보가 사전투표율 25% 달성 공약대로 유권자들과 끌어안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 후보는 앞서 인천과 안산 유세에서 사전투표 열기를 본투표까지 이어가자고 호소했습니다.

보수층의 결집을 견제하면서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탈당파를 동시에 겨냥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오늘도 홍준표 기자회견 보셨습니까? 마지막까지 색깔론에 매달리는 정치, 여러분 안쓰럽죠?"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보수 개혁 다 내팽겨치고, 오로지 저 문재인 정권교체 막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은 지지율을 실제 득표로 연결하기 위해 기존 야당 지지층과 20·30대 지키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문 후보는 선거 전날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호남, 충청을 모두 돌며 전국에서 지지를 받는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홍대 앞에서 채널A뉴스 강지혜입니다.

강지혜 기자 kjh@donga.com
영상취재 : 윤재영 김영수 이기상 홍승택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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