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文 “일자리 만들면 업어드리겠다”
2017-06-21 20:07 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회의를 주재하면서 기업인들을 향해 '일자리를 만들면 내가 업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김현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일자리 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처음으로 전체 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 중심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청년 고용절벽의 해결책이고, 가장 핵심적인 저출산 대책이기도 하고, 또 최고의 복지정책이기도 하고…”

지난달 16일 출범한 일자리 위원회 회의에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선 것은 위원회가 좀 더 속도를 내게 하기 위해섭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도 18년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우리 경영계도 정말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데 역할을 해 주신다면 제가 언제든지 업어드리겠다는..”

일자리위원회는 매월 한 차례 정례회의를 개최해 일자리 정책과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채널A뉴스 김현지입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영상취재:김기범
영상편집:오성규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