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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갑질 논란’ 사퇴
2017-06-26 19:52 뉴스A

가맹점 갑질 논란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이 오늘 사퇴했습니다.

조만간 검찰에도 불려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깊이 머리를 숙이며 사퇴를 발표한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정우현 / 미스터피자 회장]
"여러 논란과 검찰수사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금일 MP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

정 회장은 친인척 관련 업체를 통해 가맹점에 치즈를 비싸게 공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경비원 폭행 혐의로 사과한 데 이어 두 번째 공개 사과.

[정우현 / 미스터피자 회장]
"제 잘못된 처신으로 인해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관리인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검찰은 미스터피자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정 회장을 출국금지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검찰은 조만간 정 회장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영상취재: 이승헌
영상편집: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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