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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강한 소나기…서울 29도·부산 26도
2017-06-26 20:12 뉴스A

마치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단시간에 요란한 비가 쏟아졌죠.

밤사이 비는 대부분 잦아들겠고요.

내일도 낮부터 저녁 사이, 오늘처럼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되는 양도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50mm까지로, 인접한 지역 간에도 편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낙뢰로 깜짝 놀란 분들 많으셨죠.

오늘 같은 날은 우산보다 우비가 더 안전합니다.

우산을 비롯한 골프채나 낚싯대처럼 뾰족하고 긴 물건은, 낙뢰를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수영장에 낙뢰 전류가 들어가면 몸이 감전될 수 있어 피해야 하고요.

안전한 집안이나 차 안으로 대피하더라도 전자기기와는 최소 1m 이상 떨어져 있는 게 좋습니다.

주 후반에는 내륙에서도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중부는 다음 주 초반까지 꽤 길게 이어지면서 가뭄 해갈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이 최고 29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도 전주 28도, 부산 26도에 그치겠습니다.

동해안은 울진이 23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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