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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밤사이 전국 비…내일도 종일 쌀쌀
2017-10-05 20:12 날씨

우리의 전통 문화를 깊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저는 오늘 덕수궁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종일 구름도 많고 바람결도 차가워서 야외 활동하기 아쉬운 날씨였죠.

지금도 볼에 닿는 바람은 여전히 서늘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고궁을 거닐며 흘러가는 연휴를 누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부 곳곳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돼서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번 비는 주로 남해안과 동해안에 강하게 집중됩니다.

내일까지 제주산지 많은 곳은 100mm 이상, 영동과 경상동해안, 남해안과 제주엔 최고 60mm 그 밖의 지역은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 온도는 더 내려갑니다.

내일도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20도에 머무는 등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까지는 다시 맑은 하늘 보이며 낮엔 다시 더워집니다.

이후엔 또 전국에 비가 내리며 서늘해지는 등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대기중에 수증기가 많은 탓에 아침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가시거리가 짧은만큼 귀경길 조심 운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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