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평창 올림픽에 참석하기 위해 9일 우리 땅을 밟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따로 면담할 가능성이 큽니다. 김여정의 전격적인 한국 방문을 집중 진단합니다.

2. 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두고 열린 우리 선수단의 입촌식은 흥겨웠습니다. 고된 훈련을 마무리한 선수들은 흥겨운 음악에 몸을 맡기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오늘 내려온 북한 응원단은 '활기있는 응원을 보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3. 남북단일팀 아이스하키 대표 박윤정은 어릴 때 미국으로 입양됐습니다. 그의 여동생 한나 브랜트는 미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로 평창에 왔습니다. 언니는 태극기를, 동생은 성조기를 단 두 자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4. 10년 전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 직후 치러진 총선을 앞두고 청와대가 여론조사에 8억 원 이상을 쓴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특정계파 공천용 여론조사였던 사실이 확인되면 선거법 위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5. 울산에서 초등학교 입학식에 나타나지 않은 아이를 경찰과 추적했지만 부모도 아이도 찾는데 실패했습니다. 출생 신고 이후 흔적이 묘연한 아이들의 현실을 더 깊은 뉴스에서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