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 씨가 진행을 맡기로 한 행사장에 송해 씨와 일부 연예인이 불참해 관객들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백 세 인생 송해와 함께 효 콘서트'에 송 씨와 가수 이애란 씨 등이 나오지 않자 관객 수 백 여명이 환불을 요구하며 항의했습니다.

기획사 측은 출연료를 제대로 지급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며 입장료를 환불 여부를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