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 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정당 후보 5명이 확정되자마자 민심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양자 대결이 아닌 4자 대결을 가정했을 때 안철수 후보가 앞서는 결과도 처음 나왔습니다.

2. 문재인 캠프가 안철수 후보를 향해 개혁의 편인지, 정권연장의 편인지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 후보에게, 1대1로, 서류 참고하지 말고 하는 끝장 토론을 벌이자고 받아쳤습니다.

3.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첫 구치소 출장조사를 받은 뒤 오늘 새벽까지 잠을 못 이룬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감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입니다.

4. 북한 해커가 군사 기밀을 꺼내간 데에는 한 백신 제조회사의 '잇속 챙기기'도 작용했습니다. 북한 해킹 가능성이 컸지만, 2차례 해킹을 당한 뒤 국방부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