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와대 조사 결과, 위승호 국방부 정책실장이 사드 비공개 추가 반입 문구를 삭제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반입 사실은 지난 정부의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알고 있었습니다.

2. 청와대 인사들이 잇따라 자리에서 물러나고 있습니다. 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이 오늘 건강 악화와 시중에 도는 구설 등으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3. 민관군이 총출동해 급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음]
"레미콘으로 치면 6루베(6000리터) 싣는 거예요, 지금"

폭염과 가뭄에 신음하는 한반도, 집중 취재했습니다.

4. AI 공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 바이러스로 확인되면서, 위기 경보는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