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소련? CIA?…식지 않는 케네디 암살 음모론
2017-10-27 20:00 뉴스A

20세기 최대 미스테리로 불리는 케네디 암살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제작자가 놓지 못하는 단골 소재입니다.

구가인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리포트]
케네디 전 대통령의 죽음과 그에 얽힌 비화는 수많은 영화의 소재가 될 만큼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암살범 하비 오스왈드도 대통령 저격 이틀 후 피살되면서 음모론은 확산됐습니다.

구 소련 쿠바 등의 연루설 뿐 아니라 당시 베트남전을 중단하려던 케네디를 암살하기 위해 미 군부와 CIA, 군수업자가 공모했을 거라는 음모설을 바탕으로 영화로 제작됐습니다.

케네디를 쏜 총알과 관련한 의혹도 있었습니다. 세발 중 두발이 빗나가고 이중 한발이 케네디와 당시 동석했던 텍사스 주시자를 맞춘 것을 일컬어 마법의 총탄 미스터리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또 선박왕 오나시스와 재혼한 아내 재클린에도 세간의 관심이 쏟아졌고 1999년 경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아들 JFK 2세의 사연까지...미국 역사에서 가장 비극적이고 미스터리한 케네디 암살사건은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구가인입니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영상편집 : 김태균
그래픽 : 권현정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